토론회에서 남서울대 김황배 교수가 교통체계와 주차시설 확충 등 건설교통부문 예산의 합리적 배분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예산 편성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예산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8월부터 주민 3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내용은 △시의 재정현황에 대한 인식 여부 △올해 예산안에 대한 평가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자가 시급한 분야 △투자 규모를 줄일 필요가 있는 분야 등이다.
시는 설문결과를 분석해 주민이 요구하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12월 발표할 계획이다.
부천시의 올해 예산은 총 6189억원으로 전국 232개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7번째로 많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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