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은 이 총장(1957년 의대 졸업)이 1958년부터 의료를 통한 봉사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1967년 미대를 졸업한 홍 관장은 오랜 기간 국내외 각종 문화사업 발전에 기여한 점과 서울대 미술관 건립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대 개교기념일에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은 그동안 고 이태영(李兌榮·1회) 변호사, 이희호(李姬鎬·10회) 여사, 손길승(孫吉丞·12회) SK그룹 회장 등이 받았다. 여성 동문들만 수상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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