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기간 1000억원을 투입해 서울 올림픽공원이나 월드컵공원과 같은 대규모 도립공원 3, 4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립공원 후보지로는 광명시 도덕산과 군포시 초막골, 경기 북부지역의 군부대 이전부지 등이 검토되고 있다.
도는 도시계획상 공원이면서도 아직까지 조성되지 않은 부지 523곳, 117km²에 500억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도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각 시군의 가로수 식재와 관리에 500여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4.4m²에 불과한 도내 1인당 평균 조성공원면적을 2017년까지 3단계로 나눠 10m²로 늘릴 계획”이라며 “2007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은 이 가운데 1단계 사업”이라고 말했다.
수원=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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