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대성중을 거쳐 일본 도쿄음악학교에서 음악수업을 받은 후 성악가 겸 평론가로 활동했다. 한국 근대음악교육의 선구자로 1939년 경성음악전문학원을 설립했으며 서라벌예술대 학장, 중앙대 예술대학원장,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문화훈장, 월간음악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이순악(李順岳·89)씨와 경운(慶雲·전 한국자원연구소 소장) 인(仁·의사·재미) 주(珠·주부) 영미(英美·의사·재미)씨 등 2남2녀. 빈소는 경기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은 16일 오전 7시. 031-78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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