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04학년도 고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15일 확정 발표했다.
전형요강에 따르면 평준화가 적용되는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양(군포 의왕 과천 포함) 등 5개 권역은 내신성적(200점)과 선발고사(100점) 점수로 입학대상자를 결정한다.
또 의정부, 광명, 안산, 남양주 등 4곳과 도교육청으로부터 선발고사 실시를 승인받은 기타 지역 59개교 역시 평준화 지역과 같은 시험을 치르고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머지 고교는 별도의 선발고사 없이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형 일정은 실업계 고교가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같은 달 18일 학교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평준화 적용 지역은 12월 12일 선발고사를 실시한 뒤 내년 1월 6일(예정) 합격자를 발표하고 학교는 2월 6일(예정) 배정한다.
나머지 선발고사 실시 고교 역시 12월 12일 선발고사를 치르며 합격자는 같은 달 16일 학교별로 발표한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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