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17일 중 대구를 방문하는 도르트문트시 대표단과 경제 및 산업부문의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작성, 교환하기로 했다”며 “전통적인 2차 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구조개편을 추진 중인 두 도시 간 경제 교류와 협력 사업이 앞으로 활발하게 펼쳐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도르트문트시는 독일 최대 상업 중심지인 노르트 라인 베스트팔렌 주에 위치한 인구 60만의 도시로 70년대까지는 석탄 및 철광산업으로 유명했으나 90년대부터 정보기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르트문트 대표단은 17일 오전 11시 대구테크노파크 2층 회의실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 대표들과 별도의 면담도 갖는다. 053-429-2861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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