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16일 30대 주부를 유혹해 몰래 히로뽕을 먹이고 성폭행한 뒤 이를 미끼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56차례에 걸쳐 17억원을 뜯어낸 혐의(성폭행 및 상습공갈 등)로 이모씨(39·식당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이씨는 빼앗은 돈으로 여러 채의 집과 보석을 장만하는 등 호화생활을 한 반면 이씨의 협박에 못 이겨 재산을 모두 빼앗긴 피해자는 남편에게 이혼당한 뒤 주변에서 빌린 돈 4억원을 갚지 못해 9개월간 수감 생활까지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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