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계자는 “연간 7건 이상의 사고가 난 곳을 교통사고 다발지점으로 분류해 지난해 말부터 교통개선사업을 벌여 왔으며 올해 52개 지점을 새로 선정해 25일부터 교통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은 △부평구 부평동 부평역사거리(57건) △부평구 청천동 부평구청4거리(51건) △부평구 갈산동 갈산역사거리(50건) △계양구 작전동 신대사거리(46건) △남동구 도림동 수산파출소사거리(42건)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삼거리(38건) 등이다.
이들 지점에서는 △보행자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차로에 교통섬 설치 △지역 여건에 맞는 차로 변경 △교통안전표지판 교체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등의 개선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구 항동 ‘인천항 개항 100주년 기념탑’ 주변의 교통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등 52개 지점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을 마쳤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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