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문화유산해설사회 사무실 개소

  • 입력 2003년 9월 22일 18시 51분


부산의 문화유산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부산 문화유산해설사회(회장 최차호)’가 22일 서구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해설사회는 이와함께 부산의 문화유산과 지난 3년간의 활동내용을 담은 283페이지 분량의 ‘부문유사람들’이라는 책도 발간했다.

이 책은 회원들이 직접 현장확인과 연구를 통해 마련한 유적지와 무형문화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담고 있다. 2001년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해설사회는 회원 81명이 △범어사 △충렬사 △수영공원 △금강공원 △부산박물관 등 부산시내 유적지와 박물관 공원 등 10곳에서 상주하며 자원봉사로 관광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해주고 있다.

해설사회의 홈페이지(http://www.heritagebusan.com)를 방문하면 부산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각종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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