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상희·李相禧)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MBC가 민주당 심재권(沈載權)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진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탤런트 류시원씨가 1억9611만원을 받아 4위, 탤런트 김효진씨가 1억8104만원을 받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가수로는 장나라씨가 최고 출연료를 받았으나 고두심씨의 10%에 불과했다. 고액 출연자들은 탤런트와 MC가 대부분으로 개그맨은 이경규씨를 제외하면 대부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MBC 출연료 | ||||
| 2001년 | 2002년 | ||
이름 | 출연료 | 이름 | 출연료 | |
1 | 백지연 | 2억1890 | 고두심 | 3억2636 |
2 | 김용건 | 1억9643 | 정보석 | 2억2248 |
3 | 박근형 | 1억9309 | 이경규 | 1억9720 |
4 | 김용만 | 1억8816 | 류시원 | 1억9611 |
5 | 김호진 | 1억7744 | 김효진 | 1억8104 |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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