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본부는 태풍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김장 채소 파종을 앞둔 24일부터 무 종자 5800봉지와 배추 종자 1200봉지를 태풍 피해 농가에 무료 제공키로 했다.
태풍 피해를 본 농가는 지역 농협에 신청하면 무와 배추 종자를 받을 수 있다.
농협 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채소 종자 공급으로 태풍 피해 농가가 영농비를 절감하는 한편 김장 채소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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