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3일 울산시민대상 공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들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씨는 자영업을 하면서 1995년부터 불우이웃 309세대와 지체장애인가구 등에 3000여만원을 지원하고 매주 두 차례씩 청소년 선도와 방범활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울산사랑운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씨는 중국식당을 운영하면서 1993년부터 매달 양육원과 양로원을 방문, 1600여명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출근시간에 두 시간동안 교통체증지역에서 교통정리를 해왔다.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다음달 2일 오후 6시 반 문수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씩 주어진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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