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행단 제1수송대대는 2000년 9월 28일부터 최근까지 500만km를 무사고 운행한 것을 기념해 24일 조촐한 자축연을 가졌다. 500만km는 둘레 4만km인 지구를 125바퀴 도는 거리이며 시속 60km로 3500일 동안 쉬지 않고 운전해야하는 거리다.
김 단장은 “운전병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분기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 특별교육을 하는 등 각별한 노력과 단합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기록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