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덕봉사상에 김문자씨

  • 입력 2003년 9월 28일 21시 37분


제주도는 제24회 만덕봉사상 수상자로 김문자(65·金文子 제주시 삼도1동)씨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30여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부녀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불우이웃과 소외된 계층에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제주시 모충사에서 열린다.

만덕봉사상은 조선시대 의녀(義女) 김만덕(金萬德)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역사회발전 등에 기여한 제주지역 여성에게 주어진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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