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원본부는 경기운영, 문화예술, 관광, 교통, 자원봉사, 환경정비 등 13개 부서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민족평화축전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가 지난달 29일 백두산에서 채화됐다.
이 성화는 2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민족평화축전 전야제 행사장으로 옮겨진 뒤 한라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쳐진다.
북한은 민족평화축전에 체육선수단 예술단 취주악단 등 모두 400여명을 파견하고 미술작품과 공예품 특산물 등 3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민족평화축전의 경기종목은 축구 탁구 마라톤 등 3종목으로 정해졌으며 시범경기로 태권도가 선정됐다.
또 민속경기는 씨름(남), 그네뛰기(여), 널뛰기(여), 줄다리기(혼성) 등 4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한편 제주지역 22개 시민 사회단체는 지난달 27일 민족평화축전 제주도민 추진본부를 구성고 시민을 대상으로 아리랑 응원단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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