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지역 각 호텔에도 영화제에 참가하는 해외 초청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프레스센터 등이 설치된 해운대 중동 스펀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일 개막식 전야제가 열린 피프광장에는 35만개에 달하는 눈꽃등이 설치됐다.
이번 영화제는 특히 북한 영화 7편이 초청돼 방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내고향’ ‘신혼부부’ 등 7편의 북한 영화는 통일부와 문화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심사를 거친 뒤 7∼9일경 상영될 예정이다.
시민 김민수씨(35·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가을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생활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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