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군산시 소룡동 옛 해양과학대 부지에 100억원을 들여 전북외고 본관과 기숙사를 신축해 2005년 3월 1일 개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기존 건물의 일부는 리모델링해 강의실과 강당 등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해양과학대 건물 개 보수 공사와 함께 본관 및 기숙사 신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 말경 완공할 계획이다.
전북외국어고는 영어와 또 다른 외국어 등 2개 외국어를 필수로 배우게 되며 영어·중국어과를 비롯해 영어·일본어과, 영어·스페인어과 등 3개 과에 과당 2개 학급씩으로 한 학년에 모두 6개 학급(총정원 120명)이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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