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강남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한 골프용품 전시회에서 현역 대령으로 보이는 군인이 전투복을 착용하고 허리에 권총(점선 표시 안쪽)을 찬 채로 골프용품을 구입하는 장면이 목격돼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해 본사에 제보한 박모씨는 "전투복에 권총을 소지한 것으로 보아 근무 중인 것 같은데, 근무 중인 군인이 전시장에서 골프용품을 구입하는 것은 무단이탈 아니냐"고 지적했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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