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도시형 대안학교를 내년에 10∼12개교로 늘리고 교육 대상자도 고교생에서 중학생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대안학교의 수용 인원을 늘리고 공립 실업계 학교나 산업정보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추가 지정하는 한편 민간 대안교육 기관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시형 대안학교 위탁교육 대상자는 현재 고교생 280여명에서 중고교생 600여명으로 늘어난다. 현재 서울시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서울산업정보학교 성지고 청량정보고 한림실업고 등 4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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