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12일 신감만부두에 컨테이너크레인 1대를 설치해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 크레인이 정상가동할 경우 기존 크레인 1기와 함께 선석 1개를 가동해 부산항 물동량 처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공단은 당초 신감만부두 정상화까지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신규 크레인 설치 등에 따라 내년 3월까지는 파손된 크레인 6기를 모두 정상 가동, 부두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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