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에 따라 우선 올해 행정직 1명과 토목직 1명 등 2명의 시 군 사무관을 도로 전입하고 퇴직하는 행정직 한 자리를 해당 시 군에서 자체 승진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장 군수협의회는 자신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2006년까지 교류일정을 앞당겨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초임 사무관을 일선 시 군에 배치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6급 이하 공무원들의 도 전입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원하고 있다.
시장 군수협의회는 15일 시 군 자체 교류안을 마련, 도와 협상하기로 했지만 교류 일정 등을 놓고 도와 시 군간 입장 차가 큰 데다 시 군 공무원 노조가 도 출신 사무관 전원의 원대 복귀를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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