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본명 이경은·28·사진)가 자신의 예명(藝名)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해 놓은 소속사 TT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아 16일부터 ‘하리수’란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고…▽…TTM엔터테인먼트의 정승훈 팀장은 “그가 2001년 국내 첫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데뷔해 주목받은 이듬해에 회사가 ‘핫이슈(Hot Issue)’를 잇달아 발음할 때 생기는 ‘하리수’란 이름에 대해 상표권 등록을 해 놓은 상태”라며 15일 계약 만료에 따라 앞으로 제2, 3의 하리수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하리수측은 “앞으로 ‘리수’란 새 이름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으나 TTM엔터테인먼트측은 “리수도 유사상표”라고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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