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전∼목포간 호남선 전철화사업을 위해 11월1일부터 서대전역에서 전남 무안 일로역 구간까지 고속열차를 시운전한다.
철도청은 철도선로를 지나는 육교나 고가차도에서 철사 쇠막대 등 이물질로 장난을 하거나 철도 주변에서 연날리기를 하는 것을 피하고 낚시대와 풍선 등을 들고 철로 주변을 지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목포간 호남선 전철화 사업은 내년 4월 개통 예정으로 현재 8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호남선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익산간이 현재 2시간 38분에서 1시간 38분으로 1시간 단축되고 서울∼광주간도 3시간 52분에서 2시간 38분으로 단축된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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