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실업계 고교생 10명 중 2명이 수업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교육청이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실업계 고교생 3만9400여명 가운데 22.7%인 8955명이 수업료 25억6000여만원을 미납했다. 학년별 수업료 미납자는 3학년 3547명, 2학년 2972명, 1학년 2436명 등이었다.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오정동 428 일대 8만8000평의 부지를 기술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12월까지 경기도에 지방산업단지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마친 뒤 단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가 200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흥시는 월곶 신도시 상업지구 9만1000m²를 옥외광고물 특정지역으로 고시하고 광고물 설치를 엄격하게 제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소는 2개 이내 간판만을 설치할 수 있고 숙박업소를 뜻하는 온천마크를 표시할 수 없게 된다. 또 검은색이나 빨간색 간판이 전체의 50%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된다.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 있는 인천대공원에 ‘환경미래관’이 건립된다. 인천시가 45억원을 들여 2006년 완공할 예정인 환경미래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환경전시관과 환경정보센터, 야외 생태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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