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식물을 한 눈에 보여주는 한라생태숲은 19억7000만원이 투자돼 제주시 용강동 제주도립목장부근 해발 550~912m 일대 196ha규모로 조성된다. 한라생태숲은 사계절 꽃나무 숲, 단풍나무 숲, 제주상징 숲 등 테마별 숲으로 꾸며지며 제주지역 자생식물을 포함해 모두 206종 30만 그루의 식물이 들어선다.
이 생태숲은 자연생태학습 학술탐구 등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며 희귀 및 특산 식물과 멸종위기 식물의 유전자원보전을 위한 연구 장소로도 활용된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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