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0-23 18:382003년 10월 23일 18시 3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검찰에 따르면 안 시장은 2000년 4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신의 집 부근에서 박 회장으로부터 여행용 가방에 든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안 시장이 뇌물을 받은 대가로 J기업에서 추진하던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이전 사업과 관련해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대형 민자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안 시장은 혐의 내용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