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황제’ 조훈현씨(50)는 영암읍 출신으로 세계 최연소인 9살에 프로에 입단한 뒤 세계 최다승, 세계 3대 바둑대회 석권, 한국바둑 전관왕 3회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체육진흥 부문을 수상자인 이경수 총장(74)은 취약한 영암군 체육활성화를 위해 씨름, 수구, 태권도, 여자농구, 유도, 야구부 등을 창단해 체육의 저변확대와 선수육성에 기여했다.하춘화씨(48)는 도갑사 대웅전 보수, 영암새마을문고 서적 구입, 영암고 자전거차고 건립, 낭주고 설립부지(5000평) 구입 및 음향설비 지원 등 영암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공헌했다.군은 30일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영암=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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