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시에 따르면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구와 중구 영종도, 용유도를 운행하는 시내 좌석버스를 내년 4월부터, 계양구만 다니는 순환버스를 6월부터 각각 운행한다.
시는 시내 좌석버스의 운행과 관련해 11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노선 및 운행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요금은 성인과 학생 1000원(카드 900원, 학생카드 700원)이며 2개 노선에 버스 6대가 투입된다.
계양구 순환버스는 성인 700원(카드 650원), 학생 500원(카드 470원)이며 3개 노선에 버스 9대가 운행된다.
시는 내년 3월 노선 입찰계획을 수립해 사업자 입찰을 실시한 뒤 6월부터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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