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호텔부지 출자에 따른 절차를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국제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05년 8월 500실 규모의 부속호텔(일명 앵커호텔)을 착공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컨벤션센터의 사무실 100평과 컨벤션센터와 부속호텔 연결통로의 지하상가 100평을 한국관광공사에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호텔부지 출자조건으로 3년 이내 호텔 착공, 착공 후 4년 이내 완공 등을 제시했다.
이번 호텔부지 출자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지분은 9.5%에서 17.5%로 늘어난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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