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공항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 부산으로 자리를 옮긴 이 행사에는 영국과 러시아, 프랑스, 독일, 미국 등 20개국의 183개 업체가 실물 또는 모형물, UAV(무인항공기), 미사일, 레이더, 엔진, 인공위성 등 최첨단 항공우주 및 각종 무기, 기술 등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삼성테크윈, LG이노텍, 삼성탈레스, 위아㈜, 엠텍, 한국로스트왁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로템 등 60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사를 비롯해 123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일반관람객의 날인 8, 9일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상공에서 한국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Black Eagle)과 세계적인 민간곡예팀이 펼치는 곡예비행이 펼쳐진다.
또 5, 6일에는 전시된 각종 장비의 성능과 기술을 자세히 알 수 있는 항공우주 무기체계 세미나가 열리고 6, 7일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UAV의 개발현황을 알 수 있는 세미나도 열린다.
4∼7일까지는 바이어 등 전문 관람객들에게 개방되고 일반 관람객은 8, 9일 입장할 수 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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