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인공 눈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오는 8일 개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 관계자는 “야간에 영하 4∼5도로 기온이 떨어진다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나서 중급자와 초보자 슬로프 등 2개 슬로프를 우선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날씨가 더워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평창 보광휘닉스파크는 10일 이후 영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횡성 성우리조트도 오는 14일 초급자용 A2, A3라인과 초중급자 코스인 D1라인을 개장할 예정이다.
홍천 대명비발디파크는 21일, 고성 알프스스키장은 22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과 가까운 춘천 강촌스키장은 28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급자 코스 슬로프의 폭을 30m로 늘렸다.
평창=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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