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단풍'이어 '공연'절정…콘서트, 연주회 풍성

강원 지역에서 가을을 맞아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6일 효자사회복지관가 주관하는 실버가요제를 시작으로 7일 죠이 앙상블연주회, 8일 학생합창 경연대회, 9일 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3일 통일음악회, 14일 초롱이합창단 연주회, 15일 은하수합창단 정기연주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16일 플롯앙상블 ‘코드’, 18일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9일 춘천교육가족 한마음예술제, 23일 김선경 피아노독주회, 24일 이유라 바유라 독주회 등 총 27회의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열린다.

원주시는 6∼8일 치악예술관에서 아동극 ‘가가멜과 스머프’를 공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9일 천년의 소리 ‘만파식적’, 14일 원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 16일 이문세 빅 콘서트, 18일 제28회 상지예술제가 열리는 등 21회의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연다.

강릉시도 8일 문화의 거리에서 풍물 댄스 가요 공연 등이 마련되는 문화의 거리행사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8∼11일 임영 향토자랑전, 14일 댄스스포츠 공연, 21∼25일 한국화전, 22일 강릉대 문화관에서 이현우 강릉콘서트 등 14개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속초시가 16개, 영월군 12개, 홍천군 10개, 동해시 9개, 태백시 5개, 정선군 4개, 철원군 3개의 문화 행사를 갖는 등 도내 전역에서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