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시내 버스전용차로는 64개 구간에 총 219.1km에 달하며 28대의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무인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는 내년 7월로 예정된 버스 중심의 교통체계 개편과 맞물려 이뤄지는 것. 지금보다 버스 운행속도를 높이고 배차시간을 지키기 위해 무인단속카메라를 늘리는 것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교통운영과 정도훈 주임은 “무인단속카메라가 지금보다 2배로 늘어나면 거의 모든 전용차로 위반 차량들을 적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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