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학교측에 따르면 서원유통은 최근 기업 이익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학교법인 서원학원을 설립하고 이 학교를 인수했다. 이 학교는 지난 40년간 학교법인 동아학숙이 운영해왔다.
서원학원은 기존 학교 부지 옆에 21만5000m² 규모의 용지를 확보해 운동장 4300m²를 마련하고 75억원을 들여 건물 3개 동을 신축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를 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계열구분 없이 3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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