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1-23 18:462003년 11월 23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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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는 불법 행진을 막는 경찰에게 죽봉을 휘두르고 전경버스에 방화하는 등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10명 가운데 7명에 대해서는 법원이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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