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한국은 목소리 큰 사람이 득세하고, 각종 시위나 불법 파업을 벌이면 요구가 먹혀든다는 잘못된 인식이 팽배해 있다. 최근에는 일개 병사까지 군에 복귀하지 않고 이라크 파병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는,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 사회가 심각한 난국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힘을 건전한 방향으로 결집해야 한다. 특히 ‘희망돼지’ 저금통을 모은다며 특정정당 지지로 의심받을 수 있는 활동을 벌이는 ‘노사모’는 정치성향을 버려야 한다. 차라리 ‘한국사랑 모임’으로 명칭을 바꿔 각종 시위나 파업을 중재하고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게 낫지 않을까. ‘희망돼지’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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