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안에 따르면 시험 과목은 국민공통 기본 교과를 중심으로 고입은 현행 8과목에서 6과목으로, 고졸은 9과목에서 8과목으로 줄어든다.
고입 과목은 초등학교 졸업자와 중입 검정고시 합격자는 필수 5과목+선택 1과목, 중학교에 준하는 각종 학교 졸업자는 필수 3과목을 보면 된다.
고졸 과목은 필수 6과목+선택 2과목을 보면 되고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고등기술학교나 직업훈련과정 등을 거치지 않았어도 응시자가 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면 시험과목 중 1과목이 면제된다.
과목낙제 제도도 폐지돼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으며 연 1회였던 시험 횟수도 연 2회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합격증명서도 필요시 언제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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