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서울시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문화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보존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문화에 대한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고 “관련 법규를 들어서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존하는 데 인색하지 않았으면 한다”고며 근대 건축물 보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18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