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역쌀 사주기 운동을 벌인 결과 이날 현재까지 총 2억3000여 만원 상당의 쌀을 판매했다.
전주공단에 입주한 휴비스 전주공장은 1일 전주시 농민회와 연간 1억6000여 만원 상당의 쌀 3800부대(20Kg)를 구매하겠다는 협정서를 체결했다.
또 전주시와 경찰서, 소방서, 농입기반공사 등 전주시내 관공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7000만원 상당의 쌀 1400여 부대를 팔았다.
전주시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역쌀 사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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