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실련 등은 이를 위해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각 학교를 통해 이를 다짐하는 서약문 32만장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이 서약문에는 학부모가 교통사망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와 과속운전, 무단횡단, 안전띠 미착용 등을 하지 않겠다고 자녀들에게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관(官) 주도의 타율적인 교통안전의식 확산 운동에서 탈피해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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