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02년 이후 출판된 수험서나 1997년 이후의 아동도서와 장길산, 혼불, 아리랑 등 스테디 셀러는 4권에 5000원권, 7권에 1만원권 상품권을 받게 된다. 향토 자료는 지역 문화원에서 펴낸 사료집이나 지도, 백서, 마을 유래집 등이다.
기증 도서와 자료에는 기증자의 이름이 부착돼 도서관에 진열된다. 우수 기증자의 이름은 목판에 새겨져 도서관 로비에 걸리게 된다.
무등 도서관 관계자는 “먼지에 쌓여 애물단지로 전락한 책들을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 비매품으로 출판돼 구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향토자료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무등도서관 운영과 062-264-9857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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