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중·고교의 올 겨울방학 시작일을 내년 1월10일부터 2월11일 전후로 해 줄 것을 학교에 권장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20일 가량 늦춰진 것이다. 초등학교는 지난해와 비슷한 04년 1월1일부터 2월7일까지다.
경북도 교육청도 12월말부터 1월초 사이에 겨울방학을 할 것을 학교에 권장했다. 구체적인 방학일정은 학교장이 학교 사정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겨울방학 일정을 늦추는 것은 방학이 끝난 뒤 2월말 봄방학 사이 3주 동안의 수업 부실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대구=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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