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부터 실시된 파업 찬반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584명 중 556명이 참가해 52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12일까지 회사측과 조정기간을 가진 후 협상에 실패할 경우 15일경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파업 시기와 방법을 정할 방침이다.
한편 외환은행·카드 합병추진단 10여명은 이날 오전 카드사업 실사를 위해 두 차례 외환카드 방문을 시도했으나 노조의 반발로 회사 진입에 실패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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