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전형 비율에 따르면 사회대 자연대 의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전체 정원의 20%를 지역균형 방식으로 뽑기로 했으며, 인문대는 전체 입학 정원의 40%를 지역균형선발제로 뽑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영대와 법대는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렸으나 결국 정원의 20%씩을 지역균형 방식으로 뽑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문대는 불문, 독문, 노문 등 6개 학과의 전공예약제 모집인원을 지역균형 방식에 포함시켜 선발키로 했으며 공대는 건축공학과 산업공학과 원자핵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4개과의 전공 예약제 인원을 지역균형 방식에 포함시켰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모집단위별 특기자 전형 세부 기준은 내년 2월까지 학장회의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서울대 수시 선발 비율 | ||||
모집단위 | 수시모집 | 정시모집 | ||
특기자전형 | 지역균형선발전형 | 소계 | ||
인문대학 | - | 40 | 40 | 60 |
사회과학대학 | 10 | 20 | 30 | 70 |
자연과학대학 | 20 | 20 | 40 | 60 |
의예과 | 10 | 20 | 30 | 70 |
수의예과 | 10 | 20 | 30 | 70 |
간호대학 | 5 | 25 | 30 | 70 |
경영대학 | 5 | 20 | 25 | 70 |
공과대학 | 20 | 20 | 40 | 60 |
농업생명과학대학 | 10 | 20 | 30 | 70 |
미술대학 | 30 | - | 30 | 70 |
법과대학 | 10 | 20 | 30 | 70 |
사범대학 | 10 | 20 | 30 | 70 |
생활과학대학 | - | 30 | 30 | 70 |
약학대학 | 15 | 20 | 35 | 65 |
음악대학 | 22 | - | 22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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