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에 따르면 거래정지 상태가 지속되고 있던 대전지역 아파트의 매물이 11월 중순부터 쏟아져 나오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 비해 5일 현재 매매가는 0.42%, 전세가는 0.22% 하락했다고 ‘부동산 114’는 밝혔다.
▽매매=51∼55평형대만 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전 평형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26∼30평형은 0.63% 하락했으며 21∼25평형은 0.58%, 36∼40평형은 0.54%, 31∼35평형은 0.44%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하락률은 대덕구 1.10%, 서구 0.49%, 동구 0.31%, 유성구 0.15%, 중구 0.11% 등 이다.
서구 월평동 한아름아파트 58평형은 3000만원이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구 만년동 강변아파트 46평형은 1500만원, 월평동 백합아파트 31평형은 1200만원, 관저동 대자연아파트 48평형은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32평형은 1250만원이 떨어졌으며 송강동 그린경남아파트 23평형과 32평형은 각각 3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전세=46∼50평형대가 유일하게 0.12% 오른 것으로 조사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떨어졌다.
36∼40평형이 0.69%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31∼35평형은 0.25%, 21∼25평형은 0.24%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유성구가 0.19% 올랐을 뿐 대덕구와 서구 중구 등은 모두 떨어졌다.
대덕구 법동 보람아파트 36평형과 서구 관저동 신선마을아파트 58평형은 1000만원 하락했다.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3단지아파트 24평형과 신탄진 새여울라이프아파트 35평형은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