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원미구 상동 호수공원에서 ‘화이트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공연장에 산타마을을 만들어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의 유래 등을 소개하는 주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람객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핀란드 로바니엠시 산타마을에 사는 산타클로스를 축제기간에 초청하기로 했다. 공연장 뒤편 호수에 만든 아이스링크에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으며 러시아 아이스발레단의 공연도 열린다. 눈썰매장도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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