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건소는 고사동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 뱃살센터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비만 해소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뱃살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시민들에게 개인별로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측정해 체성분을 분석하고 영양지도 및 운동 처방을 해줄 계획이다. 개인별 소요 시간은 30∼40분이고 요금은 무료다.
시 보건소는 동호회나 2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뱃살빼기 실적을 측정해 우수팀에게 상금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철웅 보건소장은 “복부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요인”이라며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식이 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약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63-230-6152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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