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체포동의안 처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우리당의 경우 본인 스스로 자신들 때문에 당이 곤란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나라당 박명환(朴明煥) 박재욱(朴在旭) 박주천(朴柱千) 의원, 민주당 박주선(朴柱宣) 이훈평(李訓平) 의원, 열린우리당 정대철(鄭大哲) 의원 등 6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나 이날 검찰이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 의원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청구함으로써 7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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