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15일 “하버드대 법대 부총장을 14년간 지낸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를 총장으로, 시(時)테크 이론 창안자인 윤은기 IBS컨설팅그룹 회장을 부총장으로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신임총장은 1963년부터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1966∼2001년 하버드대 법대 교수, 1983∼1992년, 1998∼2001년엔 하버드 로스쿨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전 교과목의 50%가 영어 강의로 개설되며 미국 노스웨스턴대 법대의 법학석사 학위과정과 핀란드 헬싱키 경제경영대학원의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 미국 뉴욕주립대의 테크노경영 석사학위 과정 등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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