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직개편안은 행정부지사 직속인 총무과를 자치행정국으로 이관, 인사 업무를 자치행정국에 위임했다. 그동안 총무과가 행정부지사 직속이어서 선임국장인 자치행정국장의 실 국 조정 및 장악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기획관리실에 서기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도정혁신기획단을 신설, △행정혁신팀 △지방분권팀 △균형발전팀 등 3개 팀을 두도록 했다.
자치행정국 소속 정보통신과는 기획관리실로 이관되며 농업기술원의 종자생산시험장과 잠사균이 시험장, 종자보급소 등 3개 조직을 농산사업소로 통합하고 축산위생연구소와 내수면연구소를 축수산연구소로 통합했다. 여성회관은 여성발전센터로 전환, 기능을 보강했으며 기술감사담당, 도시관리담당, 여론동향담당 등 3개 부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도 기구는 1실 6국 1본부 35과 7사업소 146담당에서 1실 6국 1본부 36과 6사업소 149담당으로 개편돼 1개 과와 3개 담당이 늘고 사업소 1개가 줄었다.충북도 공무원 정원은 2382명에서 2391명으로 9명 늘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